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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 뒤에 일어나는 일

배포한 앱은 위니버시티의 서버 위에서 돕니다. 여러 사람이 함께 쓰는 서버라서 서버가 있는 앱에는 약속이 몇 가지 있습니다.

1. 아무도 오지 않으면 잠듭니다

무료 회원의 서버가 있는 앱은 1시간 동안 아무도 접속하지 않으면 잠들고, 다음 접속 때 몇 초 만에 깨어납니다. 앱이 지워지는 것은 아닙니다. 스터디 부스트 기간에는 잠들지 않습니다.

신청을 받는 날 아침이나 수업 시작 전에 내 주소를 한 번 열어 깨워 두면 처음 들어온 사람이 기다리지 않습니다. 잠든 동안에는 예약 작업이 돌지 않습니다. "매일 밤 12시에 마감해 줘" 같은 기능을 시키려면 이 약속을 AI에게 함께 말합니다.

2. 오류가 나면 실행 로그부터

앱이 열리지 않거나 단추를 눌렀는데 아무 일도 없으면 앱 화면의 '실행 로그'를 엽니다. 서버가 출력한 내용과 오류가 쌓이는 곳입니다. [최근 500줄 보기]를 누르면 마지막 500줄이 나옵니다.

로그를 읽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 아래 '앱이 안 열리거나 오류가 나면 AI에게 물어보기'에서 [프롬프트 복사]를 누르면, 앱 주소와 등록한 환경변수 이름, 서버가 있는 앱의 약속, 실행 로그의 마지막 150줄이 한꺼번에 복사됩니다. [최근 500줄 보기]를 먼저 눌러 두어야 로그도 함께 복사됩니다. 복사되는 것은 환경변수의 이름뿐이고 값은 들어가지 않습니다.

이것을 바이브 코딩 입력창에 붙여 넣고, 내가 본 증상을 한두 줄 덧붙여 보냅니다.

(복사한 내용)
휴대폰에서 [신청하기]를 누르면 아무 반응이 없고 명단도 그대로야. 컴퓨터에서도 같아.

증상은 본 그대로 씁니다. 어느 화면에서, 무엇을 눌렀더니, 무엇이 나왔는지입니다. 원인을 짐작해서 쓰지 않아도 됩니다.

같은 '실행 로그' 칸에는 [다시 시작]도 있습니다. 누르면 앱을 다시 켭니다. 4장에서 이야기한 '껐다 켜도 남는가'를 배포한 앱에서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다시 시작한 뒤에도 명단과 마감 상태가 그대로면 /data에 제대로 남고 있는 것입니다.

3. 고쳐서 다시 올리기

바이브 코딩에서 고친 것은 미리보기에만 반영됩니다. 내 주소의 앱은 다시 배포해야 바뀝니다.

  1. 바이브 코딩에서 고칠 것을 말하고 미리보기에서 확인합니다.
  2. [배포하기]를 누릅니다. 한 번 배포한 프로젝트라면 창이 그 앱에 다시 배포하는 쪽으로 열리고, "지금 파일로 (내 주소) 주소를 새 버전으로 바꿔요. 실패하면 지금 버전이 그대로 남아요."라고 나옵니다.
  3. [다시 배포하기]를 누릅니다.

다시 배포하면 코드는 새것으로 바뀌고 /data의 명단은 남습니다. 저장하는 모양을 바꾸는 고침이라면 먼저 4장 2절의 ZIP을 받아 둡니다. 고치라고 하기 전에 이렇게 물어 두면 더 좋습니다.

이걸 올리면 지금 쌓여 있는 신청 명단 중에 사라지는 게 있어? 있으면 고치기 전에 먼저 알려 줘.

고치다가 앱이 망가지면 바이브 코딩 위쪽의 [되돌리기]를 누릅니다. AI가 바꾸기 전이나 저장하기 전 단계로 돌아가고, 최근 10단계까지 돌아갈 수 있습니다. [되돌리기]가 돌려놓는 것은 바이브 코딩 안의 프로젝트 코드입니다. 이미 망가진 판을 배포했다면 되돌린 코드로 다시 배포해야 내 주소의 앱도 돌아옵니다.

4. 1년 쓰고 7일 쉽니다

서버가 있는 앱은 처음 배포한 날부터 1년 쓰고 7일 쉽니다. 쉬는 동안에는 서버가 있는 앱을 배포할 수 없습니다. 쉬기가 끝나면 앱 화면의 '다시 시작'으로 코드와 데이터를 그대로 두고 1년을 더 씁니다. 중간에 앱을 지우고 새로 만들어도 끝나는 날은 같습니다. 기간이 끝나기 전에 메일로 알려 줍니다. 스터디 부스트 기간에는 이 쉬기를 건너뜁니다.

토요일 스터디가 1년 넘게 이어질 모임이라면 쉬는 7일이 언제인지 앱 화면의 만료일에서 미리 보고, 그 주에는 다른 방법으로 신청을 받을지 정해 둡니다.

5. 올린 순간 책임이 생깁니다

위니버시티 배포는 배우고 실습하는 곳입니다. 배포 안내 화면에는 늘 켜져 있어야 하는 앱이나 중요한 데이터를 두기에 적합하지 않고, 돈을 버는 상업 서비스는 운영할 수 없다고 적혀 있습니다. 서버 점검은 미리 알리지 않고 할 수 있고, 신고가 들어온 앱은 확인하기 전이라도 바로 멈출 수 있습니다.

주소를 친구에게 보내는 순간부터 이 앱은 내가 모르는 사람이 내가 생각하지 못한 방법으로 씁니다. 남의 정보를 보게 되거나 남의 권리를 건드리면 책임은 내놓은 사람에게 있습니다. 무엇을 미리 따져야 하는지는 『필수 지식』 4장 1절에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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