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페이스 한 바퀴
NotebookLM은 인터페이스가 단순합니다. 화면 세 칸이 전부입니다. 이 강의에서는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만 한 바퀴 돌고, 손으로 직접 만져보는 건 1-4에서 합니다. 창업 도메인에 관심이 없는 분도 이 한 바퀴만 보고 가시면 NotebookLM이 어떤 도구인지 감이 잡힙니다.
시점 표시: 이 강의 화면 설명은 2026년 4월 기준입니다. NotebookLM은 메뉴 위치와 이름이 자주 바뀌는 도구입니다. 책에 적힌 버튼이 안 보이면 구글 공식 도움말이나 최신 업데이트 노트를 참고하세요. 큰 흐름(소스 → 채팅 → Studio)은 출시 이후 거의 그대로입니다.
1. 메인 화면
notebooklm.google.com에 Google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보이는 첫 화면입니다. 이전에 만든 노트북이 카드 형태로 나열되고, 왼쪽에는 "새 노트 만들기" 버튼, 오른쪽 상단에 "새로 만들기" 버튼이 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 머릿속에 잡으면 좋은 원칙 하나가 있습니다. 노트북은 "주제" 단위가 아니라 "프로젝트" 단위로 만든다는 것입니다. "마케팅 공부 노트북" 하나에 모든 걸 몰아넣으면 자료끼리 섞여서 챗봇이 헷갈립니다. "점심 정기구독 사업 — 시장 조사", "점심 정기구독 사업 — 사업계획서" 식으로 하나의 일이 끝나는 단위로 쪼개는 게 좋습니다.
2. 노트북 작업 화면
노트북을 열면 가장 먼저 소스를 첨부하라고 나옵니다. 여기서 원하는 웹, 유튜브, 파일 등을 첨부할 수 있습니다. 또는 직접 검색하게도 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도 사용이 가능하니 우선은 오른쪽 상단에 X 버튼을 먼저 클릭하겠습니다.

화면이 세로로 세 칸 나뉩니다. 왼쪽이 소스, 가운데가 채팅, 오른쪽이 Studio입니다.

이 셋의 관계를 한 그림으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세 칸의 관계를 한 줄로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왼쪽에 자료를 넣으면, 가운데에서 그 자료에 대해 대화하고, 오른쪽에서 그 자료를 다양한 형태로 가공합니다. 이 관계를 기억하면 인터페이스가 바뀌어도 길을 잃지 않습니다.
초기 UI는 아래와 같은 형태였습니다. 인터페이스가 바뀌어도 "소스 → 채팅 → Studio"의 흐름은 그대로입니다.

2.1. 소스 패널 (왼쪽)
내가 NotebookLM에 올린 자료들이 목록으로 쌓이는 영역입니다.
- 소스 추가: PDF, Google Docs, 웹사이트 URL, YouTube 영상, Word, 텍스트 입력 등을 올립니다. 노트북당 50개까지 추가할 수 있습니다. 유료는 300개까지 가능합니다.
- 체크박스: 각 소스 옆에 체크박스가 있습니다. AI가 이번 답변에서 어떤 소스만 참고할지 고를 때 씁니다. "이번 질문은 통계청 자료만 보고 답해줘" 같은 한정이 가능합니다. 이게 4장 1강의 핵심 도구가 됩니다.
- 자동 요약: 소스를 클릭하면 NotebookLM이 자동으로 만든 요약, 핵심 주제, 관련 질문 추천이 나옵니다. 50페이지짜리 보고서를 처음부터 다 읽지 않고, 요약으로 전체 흐름을 먼저 잡을 때 유용합니다.
2.2. 채팅 영역 (가운데)
질문을 입력하는 메인 공간입니다.
- 모든 답변에 인용 번호가 붙는다: 답변 문장 끝에 작은 번호가 표시되고, 클릭하면 원본 소스의 정확한 위치로 이동합니다. 사업계획서나 IR Deck처럼 출처가 곧 신뢰가 되는 문서를 만들 때 이 인용 추적이 결정적입니다.
- 답변을 메모로 보낼 수 있다: 마음에 드는 답변을 핀 모양 아이콘으로 저장하면 Studio 패널에 메모로 추가됩니다. 이 메모는 Studio 하단의 "소스로 변환" 기능을 통해 다시 소스 패널로 옮길 수 있습니다. 챗봇이 정리한 내용을 다시 자료로 쌓아가면서 노트북이 점점 똑똑해지는 구조입니다.
2.3. Studio 패널 (오른쪽)
같은 자료를 음성·표·슬라이드·인포그래픽 등으로 가공하는 영역입니다. 2026년 4월 기준 Studio에서 만들 수 있는 결과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패널은 업데이트가 될 때마다 새로운 기능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최근에 업데이트된 것은 인포그래픽, 슬라이드 자료, 동영상 개요입니다.
| 결과물 | 한 줄 설명 |
|---|---|
| Audio Overview | 두 명의 진행자가 자료를 풀어주는 영어/한국어 팟캐스트 |
| 슬라이드 자료 | 자료를 슬라이드 덱으로 변환 |
| 동영상 개요 | 자료를 5~10분짜리 영상으로 변환 |
| 마인드맵 | 자료의 구조를 한 화면으로 시각화 |
| 보고서 | 자료를 깊이 있게 정리한 장문 리포트 |
| 퀴즈·플래시카드 | 학습용 문제와 카드 자동 생성 |
| 인포그래픽 | 핵심 내용을 한 장 이미지로 시각화 |
| 데이터 표 | 흩어진 데이터를 표로 정리 |
3. 직접 실습해보기
위니북스에는 모든 책이 마크다운으로 다운로드가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만든 이유는 NotebookLM 영향이 가장 컸습니다. "견고한 파이썬" 책으로 들어가 마크다운으로 다운로드하여 오디오부터 데이터까지 다양한 형태로 가공해보세요. "파이썬"이라는 주제를 전혀 몰라도 괜찮습니다. 아래 실습을 따라가세요.
3.1. 자료 준비하기
- wenivooks.com에 접속합니다.
- "견고한 파이썬" 책을 찾아 들어갑니다.
- 아무 챕터나 하나 골라 들어간 뒤, 페이지 상단의 다운로드 버튼을 눌러 마크다운(.md) 파일로 저장합니다. 챕터는 1장과 2장에서 3개씩 6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3.2. NotebookLM에 소스 올리기
- notebooklm.google.com에 접속하고 Google 계정으로 로그인합니다.
- "새로 만들기" 버튼을 눌러 노트북을 하나 만듭니다.
- 소스 추가 화면이 나오면 방금 다운로드한 마크다운 파일을 업로드합니다. 파일이 왼쪽 소스 패널에 나타나면 성공입니다.
3.3. 채팅 영역 써보기
소스가 올라갔으니 가운데 채팅 영역에서 질문을 던져봅니다. 파이썬을 몰라도 상관없습니다. 아래 질문을 그대로 복사해서 넣어보세요.
- "파이썬이 뭐지?"
- "이 자료의 핵심 내용을 세 줄로 요약해줘"
- "이 자료의 내용을 비전공자에게 설명한다면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
답변이 나오면 문장 끝에 붙은 인용 번호를 클릭해보세요. 원본 소스의 해당 위치로 바로 이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인용 추적이 NotebookLM과 다른 챗봇의 가장 큰 차이입니다.
3.4. 답변을 메모로 저장하기
마음에 드는 답변이 있으면 답변 옆의 핀 아이콘을 눌러보세요. 오른쪽 Studio 패널에 메모가 하나 생깁니다. 이 메모는 나중에 소스로 변환해서 다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저장이 되는구나" 정도만 확인하고 넘어가면 됩니다.
3.5. Studio 패널에서 가공해보기
이제 오른쪽 Studio 패널을 직접 눌러봅니다. 모든 결과물을 하나씩 만들어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같은 자료 하나가 형태만 바꿔서 여러 가지로 나오는 경험이 NotebookLM의 핵심입니다.
3.6. 실습 점검
여기까지 따라왔다면 아래 세 가지를 모두 경험한 것입니다.
- 소스 패널: 마크다운 파일을 올리고 자동 요약을 확인했습니다.
- 채팅 영역: 질문을 던지고 인용 번호가 붙은 답변을 받았습니다.
- Studio 패널: 같은 자료를 음성, 마인드맵, 퀴즈 등으로 가공했습니다.